본문 바로가기

Deus Ex Marchina - 낙원의 수호자 -

(35)
이브 / 30 " 자릿세는 내셨나? " 전신 적발,적안을 가진 여성. 전체적으로 다부진 체형을 지녔다. 침착하게 가라앉아있는 눈동자에 대비되는 흉터가 인상적이다. 이름 이브 Eve 나이 30 성별 XX 키/몸무게 168 / 62kg 일반인 / 에펙투시아 일반인 성격 ' 강자만 살아남는 게 세상의 섭리야. ' 평생을 도시의 밖에서, 그리고 디스아스포리아에서 살아 온 그녀는 세상 모든 것에 무감각하게 반응한다. 그 어떤 상황이 일어나도 침착함을 유지할 것이며, 디스아스포리아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에 대해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. 거주지 특성 상, 기본적으로 모든 이에게 적대적(도시의 사람들에게는 특히 더)이나 한 번 마음을 준 상대에게는 있는 정 없는 정 다 내주는 성격으로 보인다. 그 표현이 거칠어서 문제지만. 특징..
Deus Ex Marchina 낙원의 수호자 : 제 3차 훈련 이벤트 제 3차 훈련 이벤트 ... " 데미안 분대장이 사령관님 명령에 의하여 2일 근신 처분을 받았습니다. 따라서 분대장이 진행하기로 했던 훈련은 저와 사령관님이 번갈아가며 진행합니다. " 오늘 아침부터 데미안이 안 보인다싶더니 결국 근신 처분을 받고 말았다네요. 본인의 방 안에서 시말서를 쓰고 있을 데미안이 눈에 선합니다. " 이번에 진행될 훈련은 이름하여 넷이서 한 마음입니다. " bgm 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tTkg5Pqq_uc 앤젤라의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모두의 손목에 하얀색으로 빛나는 원형의 띠들이 착착착, 달라붙더니.. 같은 방을 쓰는 아이들끼리 원형의 띠를 통해 연결되어버렸네요. " 2일 간, 같은 방을 사용하는 이들과 협동하지 않으면 무엇 하나 제대로 해낼..
Deus Ex Marchina 낙원의 수호자 : 제 2차 훈련 이벤트 답안지 1- 4 정답 해설 위렉티움이 속한 대륙의 이름은 켄트루말루스이다. 2 - 1,4 정답 해설 위렉티움의 철자는 Virectium이다. 위렉티움은 9개월의 겨울과 3개월의 여름의 기후를 가지고 있다. 3 - 3 정답 해설 페시마는 변이 후 페스모라는 액체가 신체를 재구성한다. 4 - 2,3 정답 해설 데게네라투스는 3명의 에펙투시아가 상대할 수 있다.(일반인이 아니다) 타비두스는 주변의 생명체를 함께 파괴시킨다.(단일 대상이 아니다) 5 -1,2 정답 해설 누멘은 더운 날씨에 오랜 기간 버틸 수 없다. 위와 같은 이유로 열에 약해 총기로 활용할 수 없다. 6 - 3,4 오답 해설 5번 : 에펙투시아는 '지속적인' 총격에 타격을 입는다. 7 - 1 해설 생략 8 - 2,3 정답 해설 위렉티움 시민들 중 30..
샤오 린 / 27 " ........ " 전신 우윳빛 피부에 흑발과 벽안을 지닌 건장한 남성. 늘 무표정을 고수한다. 직위 / 이름 하사 / 샤오 린 staff sergeant , Xiao Rin 나이 27 성별 XY 키/몸무게 179cm / 84kg 일반인 / 에펙투시아 일반인 성격 ' 그거 참, 대단들 하시군. ' 말 수가 적고 그나마 하는 말이라곤 독설이 대부분인 위렉티움의 군인. 성격은 결코 좋은 편이 아니며, 군 내부에서 그로인한 마찰도 잦았다. 시민들을 대하는 태도를 고려했을 때, 군인의 의무는 자각하고 있으며 또 시민들의 안전을 위하는 건 분명해보이나 어딘가에 표출할 수 없는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은 분명해보인다. 특징 하사 샤오 린 함께 다니는 히로에 비하면 주어진 일의 성과율이 매우 뛰어난 편이나, 상술한..
히로 / 29 " 에펙투시아를 이렇게 가까이서 만나본 건 처음이야! " " 우리 Honey 보고 싶다. " 전신 연회갈색 머리카락과 구릿빛 피부를 지닌 건장한 청년. 그의 눈은 언제나 의욕과 희망에 가득차있다. .. 너무 가득 차서 문제지만.. 직위 / 이름 하사 / 히로 staff sergeant , Hero 나이 29 성별 XY 키/몸무게 184cm / 90kg 일반인 / 에펙투시아 일반인 성격 ' 유스티티아는 위렉티움의 정의를 위해 존재한다! ' 위렉티움의 정의감으로 가득 찬 군인. 쾌활한 성격과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. 단순하고 의욕이 넘쳐 간혹 일을 키우기도 하며, 너무나도 정직하여 거짓말을 하지 못 한다는 면을 가지고있다. 그 외로는 처음 만난 사람에게도 잘 대해주고 붙임성 있게 다가가는 편이며 여러..
:: Chapter 1 - 1 Chapter 1 The 16th Shadow bgm 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JNJrJbNZd2c 그 날은 설원 위에 오로라가 걸린다는 소식을 들었었다. 어차피 돔 안에서 살아가는 인생. 진짜 하늘이라는 것은 그 의미에 있어 퇴색된 지 오래였고 '우리' 는 그렇게 큰 의미를 지니지 않았다. 하지만 어쩌면 그렇게 생각하고 있던 건 우리 뿐일 지도 모른다. 처음 돔 위에서 오로라를 맞이한 그들은 그 아름다움에 기뻐보였다. 대리석 바닥 위에 펼쳐진 빛의 장막은 충분히 그럴 자격이 있었다. 그리고, 그 자격을 외면하고 있던 건 우리였다. 나는 그 외면을 모두에게 투영하고 있었던 게 아니었을까? .. 오로라를 바라보는 일은 오래 지속되지 않았다. 두 명의 군인. 히로와 샤오 린으..
Deus Ex Marchina 낙원의 수호자 : 제 2차 훈련 이벤트 제 2차 훈련 이벤트 ' 자 주목! 오늘은 자베릿 사령관님께서 사정상 자리를 비우셨기에 필기 고사로 대체합니다! ' 훈련장으로 나서기도 전에, 생활 교관 앤젤라가 모두를 기숙사 홀 중앙에 모으고서 큰 소리로 공지를 이어나갑니다. ' 에펙투시아인 여러분의 신체 훈련을 일반인인 진행할 수는 없기에, 오늘의 훈련은 제가 진행하는 이론 강의를 들으신 뒤. 그에 대한 내용을 담은 시험지를 풀어주시면 됩니다. ' 그렇게 말하는 앤젤라의 뒤로, 수많은 자료가 담긴 태블렛 pc의 화면이 보입니다... 신체적 고통보다 더 한 것은 정신적 고통이라고 하던가요?오늘 우리의 두뇌는 말랑말랑 해질 지도 모르겠습니다. - NPC 계정의 DM을 통해 첨부된 에펙투시아 모의고사 파일을 캐입에 맞게 푸신 뒤 제출해주시면 됩니다. 제출..
:: Intro - 2 소등 시간이 지난 후. 그 아이들은 분대장의 말대로 중앙의 홀에 모였다. 큐브를 통해 천장을 인식시키자 드러난 환풍구를 통해 야시장을 구경가자는 분대장의 말. 그걸 듣는 게 옳았던 걸까? 아니면, 정말 얌전히 시키는 대로 안에 갇혀 있는 게 옳았던 걸까. 답은 아무도 몰랐지만, 그들은 분대장을 따라가기로 하였다. 갓 들어 온 생도들이 무얼 알까.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. 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nVYJrx19fPo 반 강제적으로 몸을 들썩이게 만드는 군용 트럭을 타고 향한 야시장은 제 2 거주 구역의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. 돔 안에서 이루어지는 소소한 볼거리 중 하나인 야시장엔 먹을 것 말고도 다양한 소품들도 판매하고 있었고. 용돈 10만원을 받고서 시장으로 향한 ..